3. 불안, 불신, 불확실의 세상

제품과 브랜드를 만들어야하는 브랜드 매니저는 3불이 없는 무불 생태계에 사람들을 초대해야 한다. 즉 나의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믿을 만하며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1) 브랜드를 제품의 속성과 일치시켜야 한다.

(2) 고객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게 해야 한다.

      : '광고는 안 믿어도 소문은 믿는다.'

(3) 소비자를 직접 참여시켜 스스로 믿게 해야 한다.

(4)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를 만들고 사용해야 한다.


6. 당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픽사의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브랜드 관점에서

(1) 나의 브랜드가 성공적인 브랜드라는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많은 노력을 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중요시하라.

(2) 브랜드 매니저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라. 이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

(5) 스토리를 알기 쉽도록 초점을 맞추어 브랜드에 결합시켜라.

(12) 머릿속에 떠오르는 첫 번째 아이디어는 무시해라. 두 번째, 세번째, 네 번째도.. 확실한 것을 얻어라. 자기 자신을 놀라게 하라.

(14) 왜 반드시 이 스토리를 전해야 하는가?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스토리의 중심이다.

(16)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근원에 대해 알려 주어라.

(17) 어떤 일이든지 헛된 것은 없다. 그것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유용하게 돌아올 것이다.

(18) 당신은 자기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 한다. 브랜드는 시험하는 것이다. 다듬는 것이 아니다.

(20) 연습해라. 자신이 싫어하는 브랜드를 보고, 그것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지 생각하라.

(22) 스토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고 있다면 이제 작성하면 된다.


10. 심플하고 파워풀한 이름을 지어라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1) 브랜드 이름은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2) '브랜드의 이름이 시대의 흐름에 맞고 세련미가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3) 상표권 등록이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4) 브랜드 이름이 부르기 용이하고, 철자의 혼동이 없어야 한다.



3. 고정관념을 깨야 기회가 보인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 FedEx vs DHL 

  밤새 배송되는 우편 vs 세계 곳곳으로 배달되는 우편

  '빠른 배송 vs 느린 배송' vs '세계 곳곳 vs 한정된 곳'

  --> 프레임을 바꿔버림.



8. NB(나노 브랜드)=(P+S+V+T)/C 

성공된 브랜드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

(1) 철학이 있어야 한다.

창업자와 브랜드 매니저의 철학은 제품과 서비스를 관통해야 한다. 제품과 서비스르 관통하는 철학이야말로 진정성이 있는 브랜드 철학이다.


(2)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이야기가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가야 한다.


(3)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토스터가 단순히 토스트를 노릇하게 만든다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고객 자신들의 세분화된 가치를 찾아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해야 한다.


(4) 감동을 주어야 한다.

(5) 개별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위 1~4를 기본으로 갖춘 상태에서 단 한 사람의 원츠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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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경제는 60년에 걸친 슈퍼사이클을 마무리하면서 부채가 무너져내리는 대붕괴 단계를 앞두고 있다.

더 낮은 성장률과 자산 가격 하락에 시달릴 새로운 대붕괴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


우리나라의 문제점

  • 재벌에 대한 특혜
  • 상위층에 대한 감세 정책
  • 정책에 의해 억지로 떠받쳐지고 있는 부동산 문제
  • 집을 사도록 권장하는 분위기 --> 리스크를 하위 계층에게 돌리는 것.
  • 2020년 이후 우리나라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임. 대부분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의 주가는 내려감.


어떻게 투자해야하는가

(1) 주식투자 : 변동성이 큰 시장

국외 투기자본에 의해 변동성이 더욱 심해질 것임. 선도 투자자가 되지 않는다면 손해볼 수 밖에 없음

따라서 투자는 X


(2) 부동산 투자

정부가 무리한 부동산 부양랙으로 일반 서민들이 더 큰 빚을 지고 집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은, 사실상 그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일시적으로라도 집값을 끌어 올리겠다는 위험한 발상임.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려고 다주택자에게 과도한 세제해택을 주는 것은 조세 형평성만 악화시킬 뿐, 장기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

앞으로 한국의 출산율이 다시 증가하거나 이민이 급증하지 않는 한,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큰 실익이 없을 것.


(3) 펀드 투자

수수료와 같은 숨어 있는 비용에 대해 관심이 필요함.

인덱스 펀드가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차라리 더 나은 선택임.

투자 위험은 주식 투자와 같으므로 변동성 장세에서는 투자를 자제해야함.


(4) 변액보험

불입한 원금의 10% 안팎을 떼어가는 '사업비'와 원금 보장 명목으로 떼어가는 0.9%의 '최저 연금 보증료'

  • 7-8년은 지나야 원금 수준으로 회복함.
  • 아직 가입하지 않았을 때는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도 안된다면 가입하지 않는 편이 좋음.

변액보험은 주가가 오르든 말든 보험사는 일정한 수수료를 챙기고,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구조임. (2020년 이후 주가 정책 혹은 하락)


(5) 개인연금보험

소득공제 혜택을 가장 염두에 두고 가입할 것. (자신의 소득세 과표구간을 확인한 뒤 계산)

10%의 수수료 있음.

장기 상품인 만큼 물가 상승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

금리가 하락할 때 노후에 받게 될 연금이 줄어 들 수 있음.

가장 주의할 점은 가입후 가급적 해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


(6) 가계 빚

무리한 주택마련 대출로 이자 부담으로 인해 가계부가 마이너스가 될 정도라면 갚는 쪽이 낫다.

버틸만한 수준이면.. 금리 인상여부에 주목해야 함.


(7) 금값, 대붕괴의 방향을 알려주는 풍향계

금값에는 현재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되어 있음.

지금 이 시점에서 금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인플레이션에 돈을 거는 것은 무리가 있음.

다만 자신의 자산 배분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금은 유용한 위험 회피 수단이 될 수 있음.


(8) 투자 원칙

'연못 안의 고래'인 국민 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에 예의 주시함

국외 투자 : 생산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기본 제도가 확립된 나라 중 선택



<결론>

대붕괴를 막기 위한 국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줌.

현재 정책은 대붕괴를 막기 위한 폭탄 돌리기가 진행 중임. (서민들에게)

빚은 최소화하고 현금 자산을 최대한 확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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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dorisweb.com/940



[2014.06] 브랜드창업

individual/book 2014. 6. 27. 03:12




<창업의 이유(Why)를 찾아라.>

1. 수익 : 당신의 Why는 고객이 '행동(구매)'을 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 균형의 Why를 가진 브랜드

'우리는 환경의 이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 바디샵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당신의 건강(삶의 균형)을 찾아 주는 일이죠' - 켈로그 스페셜 K

'우리는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나눠 주려(부의 균형)해요.' - 탐스슈즈


(2) '지배'의 Why를 가진 브랜드

'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죠' - 프랭클린 플래너

'승리.. 당신의 것 아니던가요' - 나이키

'당신의 명성을 말합니다' - 몽블랑


(3) '자극'의 Why를 가진 브랜드 

'당신은 본디 자유인입니다. 당신에게 자유를 선사합니다' - 할리데이비슨

'우리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혁신으로 세상을 바꿔요! 고루한 IBM에서 벗어납시다' - 애플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죠?' - 아디다스'


이처럼 창업이유가 '(당장은) 숭고한 그 무엇'일 필요는 없다. 다만 그 Why가 인간의 의사결정 및 행동을 유발하는 뇌의 특정 부위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과 그 Why로 꾸준히 대내외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만은 명백하다.


2. 브랜딩 : 당신의 Why는 브랜딩의 초석인 '미션'이 된다.

'미션-비전-전략-전술의 alignment'


3. 블루오션 혹은 퍼플오션 : 당신의 Why는 '새로운 틈새'를 발견케 한다.

Why를 찾기 위한 노력은 자연스레 문제의식을 자극하게 되는데 그 문제 의식의 결과물로 보여질 '해결책'이 블루 혹은 퍼플오션을 찾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자가에너지 : Why는 힘든 창업의 길을 걷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숨은 Why 찾기>

"나는 OOO에게 OOO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OOO가 되기 위해 창업한다."



<나의 창업에서 Why-How-What 찾기 - Why 휠>

1. Why : 당신이 창업하려는 이유

2. How : 그 이유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론

3. What : How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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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oolinfographics.com

 

l  Visual Explanations

1.     the key message

2.     What's the problem?

3.     What's the danger?

4.     What's the solution?

5.     What can i do?

 

Step by Step Visual





 



 

l 디자인 참고 사이트

   - 사진 : http://www.istockphoto.com

   - word cloud 생성 : http://wordle.net

   - 그래프 생성. (유료) : http://diychart.com

   - 다이어그램플로우차트 생성 : http://gliffy.com

   - 차트 생성 : http://icharts.net

   - 픽토그램아이콘 : http://www.thenounproject.com

 

l 데이터제공사이트

   - http://data.gov

   - http://datamarket.com

   - google public data ( http://google.com/publicdata/directory )

 

l 인포그래픽 만들수 있는 곳

   - http://easel.ly

   - http://inforgr.am

   - http://piktochart.com

   - http://venngage.com

   - http://vis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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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인포그래픽

individual/book 2014. 5. 16. 13:35

정확이 어떤 책인지 모르겠다.. 메모장에 남겨져 있는 내용을 올린다.


● 인포그래픽에서 사용할 그림 구하기

- 픽토그램 http://thenounproject.com

- 백터파일 http://www.vecteezy.com/

- 아이콘 http://www.iconfinder.com

- 오픈클립아트 http://openclipart.org/


● 인포그래픽 제공 사이트

- 픽토차트 piktochart.com

- 인포그램 infogr.am

- 이즐리 easel.ly

- 워드(워드클라우드) wordle.com

- 택시도(워드클라우드) tagxedo.com


● 기타

무료벡터편집프로그램:잉크스케이프 http://inkscape.org/

무료 사진편집 프로그램 : 픽슬러 pixlr.com

컬러팔레트 세트 colourlovers.com

kuler.adobe.com



● 무료폰트 (개인용)

KoPub돋움, 바탕 : kopus.org

나눔고딕, 나눔바른고딕

함초롬 돋움체, 바탕체 : hancom.co.kr

옥션 고딕 : company.auction.co.kr

다음체 : daum.net

아리따체 : 아모레퍼시픽

서울남산체, 한강체 : 서울시

고도체 : 고도소프트

바른돋움체, 바탕체 : 대한인쇄문화협회, print.or.kr

정고딕 : 한국전자출판협회, kepa.or.kr

-- 영문

Century Gothic

Arial black, Narrow

Verdana

Museo Sans 700, slab 500 : myfonts.com/foundry/exljbris/

PT Sans : paratype.com/public/

Nexa Bold, Light :fontfabric.com/nexa-font/

Aller , Quicksand : fontquirrel.com


● 픽토그램 구하기

clker.com

openclipart.org

thenounproject.com


● 아이콘 구하기

iconfinder.com

iconarchive.com

freeicondownl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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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점의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

2.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3.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좋은 팀을 만든다.

4. 충돌을 두려워 말고 대화에 나선다.

5. 남에게 물어서 인생의 답을 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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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게을러져 (아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걸..) 한동안 글 등록이 뜸해진 듯;;

2014년도 개시!


대통령의 글쓰기를 읽고 두고두고 다시 볼만한 부분을 올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 지침.>

1. 자네 글이 아닌 내 글을 써주게. 나만의 표현방식이 있네. 그걸 존중해주게.

2. 자신 없고 힘이 빠지는 말투는 싫네. '~같다'는 표현은 삼가게.

3. '부족한 제가'와 같이 형식적이고 과도한 겸양도 예의가 아니네.

4. 굳이 다 말하려고 할 필요 없네. 경우에 따라서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도 연설문이 될 수 있네.

5. 비유는 너무 많아도 좋지 않네.

6. 쉽고 친근하게 쓰게.

7. 글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쓰게. 설득인지, 설명인지, 반박인지, 감동인지.

8. 연설문에서 '~등'이란 표현은 쓰지 말게. 연설의 힘을 떨어뜨리네.

9. 때로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방법이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한 킹 목사의 연설처럼.

10. 짧고 간결하게 쓰게. 군더더기야말로 글쓰기의 최대 적이네.

11. 수식어는 최대한 줄이게. 진정성을 해칠 수 있네.

12. 기왕이면 스케일을 크게 그리게.

13. 일반론은 싫네. 누구나 하는 얘기 말고 내 얘기를 하고 싶네.

14. 치켜세울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치켜세우게. 돈 드는 거 아니네.

15. 문장은 자를 수 있으면 최대한 잘라서 단문으로 써주게. 탁탁 치고 가야 힘이 있네.

16. 접속사를 꼭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게. 없어도 사람들은 전체 흐름으로 이해하네.

17. 통계 수치는 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네.

18. 상징적이고 압축적인, 머리에 콕 박히는 말을 찾아보게.

19. 글은 자연스러운게 좋네. 인위적으로 고치려고 하지 말게.

20. 중언부언하는 것은 절대 용납 못하네.

21. 반복은 좋지만 중복은 안되네.

22. 책임질 수 없는 말은 넣지 말게.

23. 중요한 것을 앞에 배치하게. 사람들은 뒤를 잘 안보네. 단란 맨 앞에 명제를 던지고, 뒤에 설명하는 식으로 서술하는 것을 좋아하네

24. 사례는 많이 들어도 상관없네.

25. 한 문장 안에서는 한 가지 사실만을 언급해주게. 햇갈리네

26. 나열을 하는 것도 방법이네. '북핵 문제, 이라크 파병, 대선 자금 수사...' 나열만으로도 당시 상황의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지 않나?

27. 같은 메세지는 한 곳으로 응집력 있게 몰아주게. 이곳 저곳에 출몰하지 않도록.

28.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쓰는 것이 좋네. 영토보다는 땅, 식사보다는 밥, 치하보다는 칭찬이 낫지 않을까?

29. 글은 논리가 기본이네. 멋있는 글을 쓰려다가 논리가 틀어지면 아무 것도 안되네.

30. 이전에 한 말들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네.

31.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은 쓰지 말게. 모호한 것은 때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 이 시대가 가는 방향과 맞지 않네.

32.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그 글은 써서는 안되는 글이네.




<글쓰기를 음식에 비유한 얘기>

1. 요리사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 너무 욕심부려서도 안 되겠지만, 글 쓰는 사람도 마찬자기야.

2.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재료가 좋아야 하지. 싱싱하고 색다르고 풍성할수록 좋지. 글쓰기도 재료가 좋아야해.

3. 먹지도 않는 음식이 상만 채우지 않도록, 군더더기는 다 빼도록 하게.

4. 글의 시작은 애피타이저, 글의 끝은 디저트에 해당하지. 이게 중요해.

5. 핵심 요리는 앞에 나와야 해. 두괄식으로 써야 한단 말이지. 다른 요리로 미리 배를 불려 놓으면 정작 메인요리는 맛있게 못 먹는 법이거든.

6. 메인요리는 일품요리가 되어야 해. 해장국이면 해장국, 삼계탕이면 삼계탕, 한정식같이 이것저것 나오는 게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해서 써야 하지.

7.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하잖아. 과다한 수식이나 현학적 표현은 피하는게 좋지.

8. 음식 서빙에도 순서가 있다네. 글도 오락가락, 중구난방으로 쓰면 안 돼. 다 순서가 있지.

9. 음식 먹으러 갈 때 식당 분위기 파악이 필수 이듯이, 그 글의 대상에 대해 잘 파악해야해. 사람들이 일식당인줄 알고 갔는데 짜장면이 나오면 얼마나 황당하겠어.

10. 요리마다 다른 요리법이 있듯 글마다 다른 전개방식이 있는 법이지.

11. 요리사가 장식이나 기교로 승부하려고 하면 곤란하네. 글도 진심이 담긴 내용으로 승부해야 해.

12. 간이 맞는지 보는 게 글로 치면 퇴고의 과정이라 할 수 있지.

13.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지 않나? 글도 그렇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야 해.



<글이 오락가락하지 않으려면 세 가지가 명료해야 한다.>

1. 주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나는 이 글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 이글을 읽은 사람의 머릿속에 어떤 말 한 마디를 남기고 싶은가.

2, 뼈대. 글의 구조가 분명하게 서 있어야 한다.

3. 문장. 서술된 하나하나의 문장이 군더더기 없이 명료해야 한다.

-- 느낀 그대로, 아는 만큼 쓰자. 최대한 담백하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가자. 그러면 결코 횡설수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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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밋밋하게... 목차보고 필요한 정보만 정리한다;;

걍 이것저것 대충대충 먹었는데.. 알고 보면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이 꽤 많이 있다.


1. 주부 9단의 현명한 선택

- 우리 아이 공부의 신 만들려면

--> 아침 먹기

- 머리카락 한 올에 가슴이 철렁

--> 콩, 생선, 우유, 달걀, 검은깨, 검은콩, 살코기, 미역, 녹차

      탈모에 나쁜 : 라면, 햄버거, 피자, 커피 등

- 두뇌에 활기를 불어넣자

--> 호두, 잣, 땅콩, 들기름, 생선의 DHA

- 여보, 나 갱년기인가 봐요

--> 두부, 된장국, 청국장, 석류

- 강한 남자가 되고픈 그대에게

--> 굴, 부추, 마늘, 토마토

- 이열치열 더위야 물렀거라

--> 맞는말.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몸을 따뜻하게)

-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를 막아라

--> 과일, 녹황색 채소, 브로콜리

- 충치 예방식품과 유발식품

--> 유발식품 : 젤리, 캐러멜, 비스킷, 사탕, 인절미

- 꾼들이 찾는 속풀이 음식

-->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북어국, 선지국, 이온음료

- 황사 있는 날 챙겨 드세요

--> 물, 해조류


2.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야(野)하게 먹어야 잘 산다

--> 생으로 먹기

- 현미가 몸에 좋은 이유

--> 쌀의 영양소 대부분이 씨눈과 쌀겨에

- 지방섭취, 균형을 맞춰라

--> 불포화지방은 좋음 (생선, 참기름, 올리브유 등)

- 발효식품의 꽃 김치

- 만인의 건강식품 두부

- 보약에 버금가는 청국장

--> 생으로 먹을 수록 좋음 (덜익히기)

- 한국인의 힘, 마늘의 힘

--> 생으로 먹을 수록 좋음, 아니면 굽기

- 밥상에 무지개를 띄우자 (Ⅰ) 빨간색 식품

--> 항암효과 : 토마토, 사과, 고추

- 밥상에 무지개를 띄우자 (Ⅱ) 노란색?녹색 식품

--> 노란색 : 면역력 (당근, 감귤, 호박, 카레)

      녹색 : 스트레스, 근육 긴장 해소 (시금치, 브로콜리)

- 밥상에 무지개를 띄우자 (Ⅲ) 검은색?흰색 식품

--> 검정 : 노화방지 (검은깨, 포토, 블루베리)

      흰색 : 활력 공급, 핼액순환 (양배추, 배, 마늘, 양파)


3.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 감귤껍질 속 흰 실 떼지 마세요

- 브로콜리 잎과 줄기 버리시나요

- 토마토 익혀 먹어야 영양 두 배

- 양파 껍질 얕보지 말자

- 맛있는 여름 과일 고르는 비법

- 새우, 입맛은 당기는데 선뜻 손이… 

--> 껍데기 먹을 필요 없음

- 오리고기, 뺏어서라도 먹으라는데

--> 불포화지방산. 고기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 찬 성질있어 마늘, 부추 함께

- 껍질속의 영양, 견과류

--> 두뇌발달

- 참깨와 들깨,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마

- 식용유, 이젠 골자 먹자

--> 올리브유(발화점 낮음. 튀김X, 무침에 이용), 포토씨유, 카놀라유,콩기름 (발화점 높음. 튀김용)


4. 밥상의 궁금증 속 시원히 벗기다

- 비가 오면 부침개가 왜 당길까

- 라면이 국민 간식 되기까지

- 우유의 살균과 영양

--> 저온, 멸균 등 영양가 차이 없음

- 냉면 먹을 때 고민하는 3가지

--> 겨자와 식초 넣기, 평양냉면(메밀, 부드러움), 함흥냉면(감자,고구마 녹말, 가늘고 질김)

- 겨울철 별미 과메기

- 맛과 영양의 조화 비빔밥

- 안동의 특산물이 간고등어라

--> 심장에 좋음. 오메가3지방산, 고등어 2마리 묶은 것을 한 손이라 함.

- 삼겹살과 오겹살, 차이가 뭐지

--> 오겹살은 돼지껍데기까지

- 폭탄주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 순하니 많이 먹게 됨


5. 어설픈 상식에 춤추지 말라

- 감 먹으면 변비에 걸릴까

--> 떫은 감만 그럼.

- 꿀단지 속 하얀 덩어리는 설탕?

--> 포도당 함량이 높을 경우

- 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 될까

-->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 만 그럼. 섬유질이 많아 장이 불편해질 수 있음, 저녁에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음

-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 아님. 마른오징어가 생오징어보다 열량이 높음

- 육우는 젖소고기? 아니죠!

--> 육우는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얼룩소 수소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

-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영양가 많을까

--> 아님. 백설탕에 열을 가해 황설탕을 만듬, 흑설탕은 캐러맬 색소를 넣은게 대부분

- 제품 이름에 숨은 비밀

--> 바나나맛 우유엔 바나나가 하나도 안들어감

- 달걀에 대한 속설

--> 작을 수록 좋음.

- 사골국이 골절상에 도움 될까

--> 소금때문에 아님

- 과즙 100% 주스의 진실

--> 100% 아님. 농축액 이용


6. 음식이 과학과 만났을 때

- 기다림의 미학, 숙성

- 거품은 무조건 빼라?

--> 아님

- 명품 밥 짓기에 숨은 과학

- 생선회 밑에 무채를 까는 이유

--> 습도유지

- 온도를 알면 맛이 보인다

- 음식과 그릇도 짝이 있다

--> 비빔밥:놋그릇, 샐러드:유리그릇, 튀긴음식:나무/유리그릇, 발효식품:옹기그릇

- 과자에 뚫린 구멍의 정체

--> 터지지말라고. 구멍이 많을 수록 과자는 납작해짐

- 과자봉지 안이 은색인 이유

--> 유통기한, 보관때문

- 식품 포장용기의 비밀

--> 음료캔은 공정단축, 패트병 아래의 굴곡은 탄소압력 집중 방지


7. 제대로 알고 먹어야 약 된다

- 산성식품과 알칼리성식품

--> 시다고 산성이 아님, 과일 주스는 알카리성 식품

- 탄수화물 유혹에서 탈출하라

- 과일 보약 한 제 먹어볼까

- 물 한잔 드실래요

- 우리는 환상의 커플- 찰떡궁합

--> 돼지고기/표고버섯, 돼지고기/새우젓,재첩/부추, 아욱/새우, 복어/미나리, 생선회/생강, 딸기/우유

- 우리는 최악의 커플- 상극궁합

--> 당근/오이, 김구이, 미역/파, 맥주/땅콩, 우유/초콜릿

- 음식과 궁합 맞아야 약발 먹힌다

--> 타이네롤은 공복에

- 무가당?무설탕에 숨은 함정

- 저칼로리 식품과 다이어트

--> 냉면, 비빔면, 드레싱 칼로리 높음

- 품격 있는 음주의 기술


8. 입도 즐겁고 몸도 즐겁다

- 천연면역제 인삼

--> 열많은 사람도 인삼 먹기(무해), 삼계탕 인삼도 좋음

- 알콩달콩 영양만점 콩

- 향신료들의 향연, 카레

--> 항암효과

- 다이어트 강자, 고구마

- 몸에 유익한 유산균

- 인류 최고의 장수식품, 식초

- 작지만 속이 꽉 찬 달걀

- 정력가들이 사랑한 음식, 굴

--> 11월~3월

- 춘곤증 잡는 묘약, 봄나물 

- 과해도 모자라도 안 되는 소금


9. 밥상의 안전을 사수하라

- 과일?채소 잘 씻으면 농약걱정 뚝

--> 물에 담근 뒤 씻기

- 냉장고 너무 믿다간 발등 찍힌다

- 도대체 엠에스지(MSG)가 뭐길래

- 마법의 가루 식품첨가물

- 식품첨가물 이렇게 줄이자

- 식품에 방사선을 쏜다고?

- 카페인의 두 얼굴

- 지방계의 문제아 트랜스지방


10. 나는 너의 과거를 알고 싶다

- 시금치가 철분왕이 된 사연

- 짜장면 시키신 분~

- 막걸리의 화려한 부활

- 음식이름에 얽힌 유래

- 제 이름을 똑바로 불러주세요

- 커피, 넌 어디서 왔니?

- 대보름 음식이 진짜 웰빙식

- 우리는 떡국, 지구촌 새해음식은?

[2013.10.31] 자본주의

individual/book 2013. 11. 1. 09:17


EBS에서 방영되었던 자본주의가 책으로 나왔다.

자본주의와 은행의 진실을 알게 된 매우 좋은 기회였다. 지금껏 봐온 경제 도서 중 가장 으뜸인 것 같다. (강추)

내용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간략히 요약하였다.


프롤로그 _ 길 잃은 자본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앞으로도 물가는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고, 가계부채는 절대로 쉽게 호전될 수가 없다. 경기 침체는 앞으로도 수십 년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안정과 행복을 원하는데, 왜 정작 세상은 우울하고 피곤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당신이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아야 할 첫 번째 이유이다.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빚을 권하는 사회'이다. 빚이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지기 때문이다.

● “나는 어떤 꼭두각시가 권력을 획득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의 통화를 지배하는 자가 대영제국을 지배하는 것이고, 나는 영국의 통화를 지배한다” – 로스차일드 금융 설립자


1.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 물가는 왜 오르기만 할까

  - '소비자 물가 안정' 또는 소비자 물가 하락' 신문기사는 일시적인 현상들. 오를 수 밖에 없다

  - 물가가 내려가면 고용이 불안해지는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 교과서에 나온 수요와 공급의 법칙

  -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이유는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을 내놓는 이유

  - 물가 상승 속도를 '억제'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물가 자체를 낮추거나 고정시킬 수는 없다.

  -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는 안 올랐다는 얘기가 아니라 조금만 올랐다는 말


2.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 돈은 신용이다

  - 사실 대부분의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사람들은 정부가 돈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돈을 만드는 방식은 아니다.

● 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 100원의 예금을 받으면 10%만 남기고 90원은 대출해도 된다. 그럼 시장엔 190원이 생기는 것

  - 은행이 하는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

● 지급준비율에 따라 돈이 늘어난다.

  - 지급준비율 10%, 100억원 예금으로 은행이 은행에게 대출을 해줄 경우.. 총 1,000억 생긴다.

  - 통화량과 물가 그래프는 거의 일치한다


3.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는 않는다

● 대출한 돈은 은행에 없다

● 은행가가 된 금세공업자 이야기

  - 금세공업자들은 금고의 금보다 10배나 많은 보관증을 발행.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10%의 금만 찾으러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됨. 10% 지급준비율의 토대가 됨.

● 남의 돈으로 돈을 버는 은행


4.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 중앙은행의 역할

  - 통화량을 관리. (1) 이자율 (2) 새로운 화폐 생산 – 양적완화

  -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5.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 무한정 돈을 찍어낼 수는 없다

  - 돈의 양이 늘어나면 지폐의 가치는 낮아져 인플레이션이 오게된다.

  - 1차 세계대전 후 독일, 아프리카 짐바브웨


6.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 이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을 만듭니다. 이자를 위해 돈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를 내야 합니다. 은행은 대출해 준 금액보다 항상 더 많이 돌려받죠. 우리는 스스로의 신용에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그 어느 것도 근거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은행 시스템의 이자 = 의자 앉기 놀이

●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 젊은 세대들이 일자리 찾기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무슨 일이든 하는게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7. 은행은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준다

● 빚도 없으면 돈도 없다

  - 오늘날의 돈은 금과 무관합니다.

  - 우리의 통화 시스템에 빚이 없으면 돈도 없습니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비밀

  - 주택 담보 대출은 최고의 대출 형식.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돈을 빌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음. 합법적으로 내 자산인 것을 꺼내 쓰는 것과 같음. 그런데 집값이 내려가기 시작하자 아무 보호 장치가 없었음. 소득은 늘지 않았는데도 잘산다는 착각을 하게 함

● 은행가를 위한 은행가에 의한 시스템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 안에 내제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

  - <화폐전쟁-쑹흥밍> 금융재벌은 어항에 물을 붓듯 (시중에 돈을 풀어) 물고기들을 살찌우고, 수확의 시기가 오면 어항의 물을 빼고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모든 사람과 싸우라고 한다 <돈의 비밀>


8. 달러를 찍어내는 FRB는 민간은행이다

● 미국이 재채기하면 세계가 감기 걸린다

  - 금융자본의 탐욕

  - 우리가 큰 그림 안에서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분명한 건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 미국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래서 우리나라의 금융 정책은 어떻게 바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구조적인 것을 탓해 봐야 우리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돈을 빌려가라고, 흥청망청 써도 괜찮다고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말이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재태크로 제일 많은 돈을 번 사람은 바로 은행이다. 은행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갔으며, 설사 당신의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떼어갔다. 제대로 알아보고 뛰어들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게임, 그것이 바로 은행과 함께하는 재테크라는 게임이다.

● "한 나라를 정복해 예속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빚으로 하는 것이다" –존 애덤스


1.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 [라구람 라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금융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보인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고 곧 무슨 일이 터질 겁니다.


2.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

● 이제 우리는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물론 그렇다고 은행과의 거래를 안 할 수는 없다. 모든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으니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3. 8%의 이자를 주는 후순위채권의 비밀

4.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

5.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큰코다친다

6.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7.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8.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니얼 퍼거슨] 우리는 10년 뒤에 지금보다 더 금융이 중요한 세상에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0년 전보다 지금 금융이 훨씬 중요한 것처럼요.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1.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2. 쇼핑할 때는 여자가 훨씬 나약하다

3.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4.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

● 마케팅, PR, 광고, 브랜드의 차이

  - 마케팅 : '나는 돈이 많아'

  - PR : '나를 믿어. 그는 돈이 많데..'

  - 광고 :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

  - 브랜드 : '내 생각에 당신은 돈이 많은 거 같아요

5.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6.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7.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8.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1.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2.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_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 99%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 상업 사회의 태동

● 완전한 자유시장 체제

● 모든 사람이 잘사는 세상


3.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_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유물론적 변증법

● 사회주의의 후원자, 앵겔스를 만나다

● 이윤은 어디에서 오는가

● 계속해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 – '절대적 잉여가치'의 원리

●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다


4.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_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 보이지 않는 손에 기댈 수 없다.

● 정부는 고용과 평등을 해결해야 한다

● 정부의 역할이 커지다


5.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_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덮치다

● 고통스러워도 시장의 힘을 믿어라

● 글로벌 경제와 위기의 도미노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1. 국민소득이 오르면 내 소득도 오른다?

● 1%와 99%의 차이

 <얀 펜 - 난쟁이들의 행진>

● 소득이 높아도 행복하지 않다


2. '복지=분배'는 오해다

● 복지는 공동구매다


3.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4.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다

● 따뜻한 자본주의


●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

  - 철학 없는 정치

  - 도덕 없는 경제

  - 노동 없는 부

  - 인격 없는 교육

  - 인간성 없는 과학

  - 윤리 없는 쾌락

  - 헌신 없는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