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2013-02-12]
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읽기
김의기 저 | 다른세상
내 스스로 독서에 편식이 심한 듯하여.. 이처럼 도서를 소개한 책을 자주 찾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음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덜어 주는 듯 하다.
이 책을 솔직히 다 읽지는 못하였다;; 다른 책들이라 함께 빌린 신간이라.. 반납에 대한 압박이 (=ㅅ=);;
하지만 소장하여 다시 읽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된 고전들을 한달에 한권씩은 구입해서 읽고 소장해야겠다.(뭐 있어 보이는 듯한;;)
이 책은 책을 애인으로 생각하는 작가답게 여러 고전들을 깊게 그리고 다채롭게 표현을 해주었다.
고전이 왜 고전이 인지 당시의 시대상황은 어떠했는지, 어떤 부분을 자세히 봐야하는지 (문체, 표현 등)까지
성실히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또한 고전에서의 성적 표현에 대해 다소 초점을 맞춘듯한?? 부분도 많아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전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끔 구성 되어 있다.
도서의 목차를 보면 무엇을 읽었었는지 기억을 되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1부 사랑, 치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 러시아를 대표하는 여인을 만나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닥터 지바고〉
- 정열이 고갈된 시대, 청춘은 참혹하다 - 스탕달〈적과 흑〉
- 당신은 나르치스인가, 골드문트인가? -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야 한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채털리 부인의 연인〉
- 성애의 기쁨을 유쾌하게 표현하다 - 조반니 보카치오〈데카메론〉
2부 격동의 시대는 대작을 낳는다
- 차가운 땅 위, 불같은 러시아를 만나다 - 톨스토이〈전쟁과 평화〉
- 그 종은 조종인가, 기쁜 소식을 알리는 종소리인가?
- - 어니스트 헤밍웨이〈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 향락의 시대, 재즈의 시대를 그리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밤은 부드러워〉
- 미국의 위태로운 낭만주의를 파헤치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 좌절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호밀밭의 파수꾼〉
3부 명불허전, 단 한 권의 책
- 세상에서 딱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 빅토르 위고〈레 미제라블〉
- 인간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논하다 -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문학세계를 구축하다 -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서양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플라톤〈국가론〉
- 내가 셰익스피어를 첫 번째로 꼽지 않는 이유 - 셰익스피어〈햄릿〉
4부 작품을 음미하라
- 톨스토이의 천재성을 만끽하라 - 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 헤밍웨이, 절망을 말하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무기여 잘 있거라〉
- 어디를 펼쳐도 시보다 아름다운 산문이 있다 - 괴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잔인하기까지 한 플로베르의 리얼리즘 - 귀스타브 플로베르〈보바리 부인〉
- 악과 선이 섞여 만물은 아름답다 -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5부 하늘이 처음 열리다
- 최고(最古)의 문학이자 최고(最高)의 문학 - 호메로스〈일리아스〉
- 방랑은 인간의 숙명이다 - 호메로스〈오디세이아〉
- 인간은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가? - 소포클레스〈오이디푸스 왕〉
6부 생각하는 갈대가 되라
- 뫼르소는 정말 이유 없는 살인을 했을까? - 알베르 카뮈〈이방인〉
- 자유로운 인간은 정말 행복한가? - 장 폴 사르트르〈파리떼〉
- 행복한 청춘이란 환상에 불과하다 - 서머싯 몸〈인간의 굴레에서〉
- 진정한 교육은 무엇인가? - 헤르만 헤세〈수레바퀴 아래서〉
- 플라톤의 이원론에 결별을 고하다 - 장 폴 사르트르〈구역질〉
- 〈군주론〉은 왜 악마의 책이 되었나? - 마키아벨리〈군주론〉
- 천재, 인간과 삶에 대해 자유롭게 논하다 - 파스칼〈팡세〉
에필로그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WTO 북 클럽 추천도서 100권
소개된 도서 목록
-------------------------------------------------------------------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앞으로 읽을 도서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여, 정리하였다.
http://ddworld.co.kr/public_html/index.php?module=Board&action=SiteBoard&sMode=VIEW_FORM&iBrdNo=16&iBrdContNo=13&sBrdContRe=0&sSearchField=&sSearchValue=&CurrentPage=1
1.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① 라라를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왜 좋아하는가?
② 러시아인은 특별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인가?
2. 스탕달 <적과 흑>
① 작품의 등장인물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등장인물 중 자신과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3.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① 당신은 나르치스 같은 사람인가? 골드문트 같은 사람인가?
② 대지의 여인은 누구인가?
4.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① 코니는 왜 불륜을 저지르게 되었는가?
② 육체적 사랑이 중요한가? 정신적 사랑이 중요한가?
5.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① <데카메론>의 이야기는 사실인가, 아닌가?
② <데카메론>의 시대와 우리 시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6.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① 왜 결혼을 해야 하는가?
② 왜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에 실패했나?
7. 어니스트 헤밍웨이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① 다시 스페인 내전이 일어난다면 로버트 조던처럼 의용군으로 참전하고 싶은가?
② 종소리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종소리인가? 조종인가?
8.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밤은 부드러워>
① 당신은 로즈마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녀를 좋아하는가?
② 왜 딕은 인생에서 실패했을까?
9.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①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감정은 집착인가, 사랑인가?
② 과거는 되풀이될 수 있는가?
10.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① 학교 다닐 때 공부가 재미있었나?
②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가?
11.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① 빵 한 조각을 훔쳐서 19년 옥살이를 하는 법질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② 장발장의 삶은 값진 삶이었는가?
12.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① 삼 형제 중에서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우리는 모두 천국에 살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는가?
13.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① 돈키호테는 미친 사람이었나?
② <돈키호테>는 위대한 작품인가?
14. 플라톤 <국가론>
①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② 현상과 본질은 같은가, 다른가?
15. 셰익스피어 <햄릿>
① 햄릿은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왜 왕을 죽이지 않았나?
② 셰익스피어는 왜 위대한 작가인가?
16.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① 초콜릿을 먹으며 <안나 카레니나>를 읽으면 캄캄한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는 어느 작가의 평에 공감하는가?
② 당신이 안나라면 브론스키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는가?
17.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① 프레데릭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
② 왜 프레데릭은 아무도 사랑해 본 일이 없다고 말했을까?
18.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① 베르테르는 자살 이외에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는 없었을까?
② 갑갑할 때 자신의 혈관을 물어뜯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는가?
19.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① 당신은 샤를을 비난하는가?
② 엠마가 죽지 않고 살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20.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① 싯다르타의 깨달음에 동의하는가?
② 싯다르타는 오욕칠정을 모두 겪은 후 깨달음에 도달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인가?
21. 호메로스 <일리아스>
① 등장인물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신과 인간은 어떤 관계였나?
22.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①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비교하면 어느 작품이 더 좋은가?
② 오디세우스는 왜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을까?
23.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① 오이디푸스는 왜 그런 끔찍한 저주를 받게 되었을까?
②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는가?
24. 알베르 카뮈 <이방인>
① 삶의 부조리를 느낀 적이 있는가?
② 뫼르소는 마리를 사랑한 것일까?
25. 장 폴 사르트르 <파리떼>
① 오레스테스가 어머니를 죽인 것은 잘한 일인가?
②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가?
26. 윌리엄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에서>
① 밀드레드 같은 여자를 만난 적이 있는가?
② 인간의 굴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7.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① 왜 한스는 죽게 된 것일까?
② 한스가 신학교를 가지 않고 도제가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28. 장 폴 사르트르 <구역질>
① 로캉탱은 왜 구역질을 느끼게 되었나?
②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인가?
29. 마키아벨리 <군주론>
① 군주론은 ‘악마의 책’인가?
② 마키아벨리는 왜 <군주론>을 썼는가?
30. 파스칼 <팡세>
① <팡세>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것은 파스칼의 어떤 생각인가?
② 파스칼은 정말 천재였을까?
-------------------------------------------------------------------
<WTO 북클럽 추천도서 100권>은 별도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individual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4.01] 어떻게 살 것인가 (0) | 2013.04.08 |
---|---|
[2013-02-27] 무엇이 우리를 진화하게 하는가 (0) | 2013.02.27 |
[2013-02-12]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0) | 2013.02.12 |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 (0) | 2013.02.05 |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0) | 2013.01.29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