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월~5월 읽은 도서 목록

sam으로 본 도서들. 나중에 정리해야지..(=ㅅ=)



[꾸베 씨의 인생 여행]

꼬마 꾸뻬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

아이와 소통하는, 그리고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해 세삼 느끼게 함.

이 기회에 육아와 관련된 책들도 좀..



[박코치 대한민국 어학연수]

어학연수를 안다녀왔지만 스타강사인 박코치님의 영어공부법에 대해 소개

실제로 좀 "어떻게 하라는 건데"에 부족해서..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1,2를 봐야겠음.



[분석의 힘]

컨설팅 업계의 사람이 쓴 글.

분석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다소 Action item은 부족한 듯.



[빅 스몰]

인터넷이 만들어준 개인의 비즈니스가 기억에 남음.

현재 그리고 미래의 트랜드가 될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 개인 사업에 대해 생각이 있다면 강추



[오픈 콜라보레이션]

협업, 공유, 공생에 대한

이 책도 현재,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듯. 강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간결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 중에 가장 나은 듯. 강추





이 일을 왜 해야하는데?

그래서 해결책이 뭔데?

한마디로 뭔데?


왜? --> 기획배경(problem)

뭐? --> 제안 내용 (solution)

시간 없어, 한마디로 뭐야? --> 콘셉트(concept)

그림이 안 그려져. 느낌이 안 와. --> 실행방안 (action plan)

당연한 얘기 지루하게 하지 말고. -->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학습의 4단계 (4MAT)

1 : Why 왜

2 : What 뭐?

3 : how 어쩌라고?

4 : if 꼭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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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y

● 예

- 신영아, 너 이런적 있지? 이러이러하게 느꼈던 적 --> Why

- 당연히 있지

- 그때 필요한게 바로 이 약이래. --> What

- 음.. 무슨 소리야

- 이 약은 이런 효능이 있거든. --> How

- 아, 그래?

- 신영아, 이걸 먹으면 너 정말 이러이러하게 난리가 날꺼야! --> if

- 흠. 그래? (사먹어야겠다..)


* 약을 팔기 전에 질병을 팔아라.

* 상대방을 위한 기획 = 상대방의 Real Why에 내가 말하고 싶은 what을 연결하는 일

(Real Why를 찾기 위해 5Why로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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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rawing 도무지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면

● 문제 : 최선의 상태와 현실간의 차이

   문제점 : 결과를 일어나게 만든 원인들 중에서 대처 가능한 것.

● 4MAT에 적용하면.

 - Why = 목적

 - What = 최선의 상태와 현실 간의 차이가 나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 중에 대처 가능한 것을 바탕으로 설정한 목표. 그것의 콘셉트화

 - How = 하나의 콘셉트 아래에서 대처할 일들을 쪼갠 실행 방안

 - if = 문제를 해결한 후 발생될 기대효과  

● 예

 - 목적 : 우리 아이들의 천재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림 그리기 세미나.

 - 최선의 상태 : 우리 아이들이 천재처럼 공부를 잘했으면.

 - 현실 : 천재는 커녕 수업 진도 따라가기도 힘들어함.

 - 원인 : 천재들은 전뇌 교육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좌뇌 교육만 하고 있다.

 - 목표 : 천재들처럼 전뇌 교육을 하기 위해 그림 그리기를 가르치자

 - 콘셉트 : 전뇌 발달을 위한 'Kepp Drawing 세미나'로 명명하자.

● 도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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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efinition

● 로직트리로 문제 쪼개기 

 - MECE.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 서로 배타적이지만 합하면 전체 (중복과 누락없이)

 - 완벽한 MECE, 암묵적 MECE

● 목표 재정의하기

 - 목표가 제대로 정의되지 않으면 문제 자체가 무의미하다. 날카로운 문제 정의에 따라 목표도 날카롭고 구체적으로 재정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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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ividing 쪼갤수록 답이 보인다.

 다양한 브랜드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까?

  (1)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브랜드를 쪼개고 --> 공통점을 찾아 --> 그룹핑한다

  (2) 패턴을 발견한다.

  (3) 네이밍을 한다. (의미있는 아웃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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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ncept 됐고, 한마디로 뭐야

● 목표를 콘셉트로 만들기

  - 콘셉트는 '미디어가 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퍼뜨리고 싶은 이야깃거리'가 되어야 함

  - 콘셉트는 소비자들이 듣는 첫마디이므로 What이 아닌 Why에서 나와야 함

  - 콘셉트는 소비자들의 '왜?'라는 물음, 즉 why에 대한 대답이 되어야 함

● 콘셉트에 담아야할 Why에 대한 6가지 대답

  (1) 왜? --> 의미 있잖아 (허세거리=meaningful thing)

  (2) 왜? --> 대세잖아 (안심거리=mega trend)

  (3) 왜? --> 내 이야기야 (진심=sympathy)

  (4) 왜? --> 내 생각과 같아 (교감거리=motivation)

  (5) 왜? --> 네 잘못이 아냐 (핑계거리=because of)

  (6) 왜? --> 이거니까 (본질=origi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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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ction plan. 머릿속에 그림이 안그려진다면

● 'why니까 What을 실행한다'고 설명하는 습관

● 시뮬레이션 습관

● 프레임 습관

  - 5W1H

  - What : 하위 콘셉이나 간략한 설명

  - how : 비용이나 실행방안

  - who : 타킷

  - why : 큰 목적

  - when : 적합한 시기나 실시 예정인 시기

  - where : 실행할 장소

  - 표

    what    how   who   why   when   where

  a

  b

  c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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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pectation effect. 그래서 뭐 어쨋다고

● 진행 후 얻게 될 객관적인 결과를 언급하자

● 기대효과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예상 피드백으로 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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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torytelling. 뇌에 꽂히게 말해봐

● 뇌가 좋아하는 5가지로 말하기

 (1) 숫자

   - 미국에서 100만명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예1)

   - 우리가 에콰도르에 가서 양성할 마스터 교수는 몇명이죠?

   - 50명입니다.

   - 그렇다면 그 50명이 3년 동안 다른 교수를 양성하게 되면 몇명이죠?

   - 9,500명입니다.

   - 그렇군요. 그럼 9,500명의 교수가 양성하게 될 학생 수는 몇명이 될까요?

   - 180,000명이 됩니다.

   - 네. 한 명의 아이가 바뀌면 한 가정이 바뀌게 되잖아요. 그래서 영향을 받는 가족까지 헤아리면 몇 명이나 될까요?

   - 630,000명이예요!

   예2)

   - 이 기기의 저장공간은 5GB 입니다.

   - vs. 무려 1000곡의 노래가 당신 주머니에 쏙!

 (2) 연결

   - 공모전에서 상을 많이 받았어요

   - vs. 공모전 상금으로 이미 혼수 준비를 전부 마쳤어요.

 (3) 감성

   - 잘난 이성적 결과 vs 애틋한 감성적 과정

 (4) 비교

   - 뇌는 완만한 차이는 인식할 수 없고, 이질적인 차이를 강조해야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할 수 있음

   -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 비교를 통한 아웃풋

     1. 구성 : 전체 vs 부분

     2. 대조 : 타인 vs 자신

     3. 흐름 : 어제 vs 오늘, 오늘 vs 내일

   - A는 B니까요. --> "A는 C가 아니라 B입니다.","요즘 대부분 C를 찾지만, 사실 A는 C 대비 이러한 강점이 있습니다."

 (5) 수사

   - 청국장인가, 국장인가

   - 세차장인가, 차장인가

   - 사랑해, 보고싶어. 

   - 사랑, 해보고싶어.


● 마무리하기

 - 경험자아 vs 기억자아

 - 기억에 남기려면 당신의 기획서가 10장이든 100장이든 마지막에는 1장으로 정리하자.





어렸을 적 세계지도 보는 걸 무척이나 좋아했었던 것 같다.

그런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지도를 프린트까지 놓고 재미있게 읽었다.


지도상에서 그닥 유심히 보지 않았던 곳, 뉴스에는 자주 나오지만 별 궁금함 없이 그러려니 했었던 곳들에 대해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이 책도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이북리더기를  구입한 후 sam을 통해 처음으로 읽은 도서.

off로 구매도 할 예정으로 두고두고 읽어볼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도서였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죽음을 맞이 할 것인가.


이렇게 요약하고 싶다.

끝 없는 두려움의 대상인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쭉쭉 서술하지만 쏙쏙 이해가 되는 읽기 편한 책이였다.

유시민님과 같은 글쓰기의 내공을 키우고 싶다.




무엇이 우리를 진화하게 하는가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람과 기술의 콜라보레이션




● 추천사 | 소통하는 기술, 공존하는 도시 _ 박원순 

2006년 <타임스>지의 올해의 인물 - YOU


● 들어가기 전에 | 90퍼센트를 위한 기술 _ 폴 폴락, 머렐라 크리스투우 

- 현재 기술은 10%를 위한 기술뿐임.

- 멀지 않은 미래에 나타날 특징

  (1) '나머지 90%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2) '기술의 소형화 miniaturization'과 '저가화 affordability'

  (3) 디지털 혁명


Part 1. Technology - 기술과 사람이 함께 가야 할 길 

01 글로벌 브레인이란 무엇인가 _ 팀 오라일리 

- 인간의 잠재력과 컴퓨터가 결합한 글로벌 브레인

- 글로벌 마인드는 어떻게 형성될까?

- 집단 지성이 활약하는 새로운 세상

- 기업의 효율이 높아지는 증강 현상

- 기계와 인간의 결합, 그 이상의 결과


02 기술은 무엇을 원하는가 _ 케빈 켈리 

03 세상의 작업 영역화, 독인가 약인가 _ 루치아노 플로리디 

04 스티브 잡스의 선택과 구글의 자비 _ 손화철 

05 기술과 함께 한 과거, 그리고 미래 _ 제네비브 벨 


Part 2. Society - 스마트 사회의 새로운 기회 

01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전 _ 김종훈 

-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

- 인간과 기술의 공존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 정보를 제공하는 소스는 무엇일까?


02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_ 스티브 발머 

03 매크로위키노믹스, 집단 지성의 무한한 가능성 _ 돈 탭스콧 

04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정보의 바다 _ 티브이 라만 

05 스마트 시대, 새로운 희망을 말하다 _ 표현명 


Part 3. Big data - 넘쳐나는 정보의 무한한 가능성 

01 빅데이터, 그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 _ 버너 보겔스 

02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삶의 방식 _ 필 리빈 

03 데이터와 예술이 만났을 때 _ 애론 코블린 

04 빅데이터로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_ 이봉규 

05 오픈소스, 지도에 보이지 않는 지역을 찾아라 _ 미켈 마론 


Part 4. Content - 놀이와 예술이 공존하는 콘텐츠의 미래 

01 결국은 콘텐츠 시대다 _ 박웅현 

02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의 놀라운 융합 _ 최종일 

03 CCL, 창작을 위한 공유와 혁신의 개방 _ 윤종수 

04 TV는 공존할 수 있을까 _ 김혁 


Part 5. Media - 속도와 진정성이 공존하는 세상 

01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본 미디어의 도전 _ 알 안스테이 

02 저널리즘의 수수께끼 _ 로버트 톰슨 

03 사람이 중심이 되는 소셜디자인 _ 하비에르 올리반 

04 인터넷을 보호하라 _ 제프 자비스 

[2013-02-12]

어느 독서광의 유쾌한 책읽기

김의기 저 | 다른세상


내 스스로 독서에 편식이 심한 듯하여.. 이처럼 도서를 소개한 책을 자주 찾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음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덜어 주는 듯 하다.


이 책을 솔직히 다 읽지는 못하였다;; 다른 책들이라 함께 빌린 신간이라.. 반납에 대한 압박이 (=ㅅ=);;

하지만 소장하여 다시 읽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된 고전들을 한달에 한권씩은 구입해서 읽고 소장해야겠다.(뭐 있어 보이는 듯한;;)


이 책은 책을 애인으로 생각하는 작가답게 여러 고전들을 깊게 그리고 다채롭게 표현을 해주었다.

고전이 왜 고전이 인지 당시의 시대상황은 어떠했는지, 어떤 부분을 자세히 봐야하는지 (문체, 표현 등)까지

성실히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또한 고전에서의 성적 표현에 대해 다소 초점을 맞춘듯한?? 부분도 많아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전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끔 구성 되어 있다.


도서의 목차를 보면 무엇을 읽었었는지 기억을 되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1부 사랑, 치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 러시아를 대표하는 여인을 만나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닥터 지바고〉 
  • 정열이 고갈된 시대, 청춘은 참혹하다 - 스탕달〈적과 흑〉 
  • 당신은 나르치스인가, 골드문트인가? -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야 한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채털리 부인의 연인〉 
  • 성애의 기쁨을 유쾌하게 표현하다 - 조반니 보카치오〈데카메론〉 

2부 격동의 시대는 대작을 낳는다

  • 차가운 땅 위, 불같은 러시아를 만나다 - 톨스토이〈전쟁과 평화〉 
  • 그 종은 조종인가, 기쁜 소식을 알리는 종소리인가? 
  • - 어니스트 헤밍웨이〈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 향락의 시대, 재즈의 시대를 그리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밤은 부드러워〉 
  • 미국의 위태로운 낭만주의를 파헤치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 좌절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호밀밭의 파수꾼〉 


3부 명불허전, 단 한 권의 책 

  • 세상에서 딱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 빅토르 위고〈레 미제라블〉 
  • 인간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논하다 -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문학세계를 구축하다 -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서양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플라톤〈국가론〉 
  • 내가 셰익스피어를 첫 번째로 꼽지 않는 이유 - 셰익스피어〈햄릿〉 


4부 작품을 음미하라

  • 톨스토이의 천재성을 만끽하라 - 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 헤밍웨이, 절망을 말하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무기여 잘 있거라〉 
  • 어디를 펼쳐도 시보다 아름다운 산문이 있다 - 괴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잔인하기까지 한 플로베르의 리얼리즘 - 귀스타브 플로베르〈보바리 부인〉 
  • 악과 선이 섞여 만물은 아름답다 -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5부 하늘이 처음 열리다

  • 최고(最古)의 문학이자 최고(最高)의 문학 - 호메로스〈일리아스〉 
  • 방랑은 인간의 숙명이다 - 호메로스〈오디세이아〉 
  • 인간은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가? - 소포클레스〈오이디푸스 왕〉 


6부 생각하는 갈대가 되라

  • 뫼르소는 정말 이유 없는 살인을 했을까? - 알베르 카뮈〈이방인〉 
  • 자유로운 인간은 정말 행복한가? - 장 폴 사르트르〈파리떼〉 
  • 행복한 청춘이란 환상에 불과하다 - 서머싯 몸〈인간의 굴레에서〉 
  • 진정한 교육은 무엇인가? - 헤르만 헤세〈수레바퀴 아래서〉 
  • 플라톤의 이원론에 결별을 고하다 - 장 폴 사르트르〈구역질〉 
  • 〈군주론〉은 왜 악마의 책이 되었나? - 마키아벨리〈군주론〉 
  • 천재, 인간과 삶에 대해 자유롭게 논하다 - 파스칼〈팡세〉 


에필로그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WTO 북 클럽 추천도서 100권 

소개된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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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앞으로 읽을 도서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여, 정리하였다.


http://ddworld.co.kr/public_html/index.php?module=Board&action=SiteBoard&sMode=VIEW_FORM&iBrdNo=16&iBrdContNo=13&sBrdContRe=0&sSearchField=&sSearchValue=&CurrentPage=1


1.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① 라라를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왜 좋아하는가?

② 러시아인은 특별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인가?


2. 스탕달 <적과 흑>

① 작품의 등장인물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등장인물 중 자신과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3.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① 당신은 나르치스 같은 사람인가? 골드문트 같은 사람인가?

② 대지의 여인은 누구인가?


4.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① 코니는 왜 불륜을 저지르게 되었는가?

② 육체적 사랑이 중요한가? 정신적 사랑이 중요한가?


5.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① <데카메론>의 이야기는 사실인가, 아닌가?

② <데카메론>의 시대와 우리 시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6.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① 왜 결혼을 해야 하는가?

② 왜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에 실패했나?


7. 어니스트 헤밍웨이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① 다시 스페인 내전이 일어난다면 로버트 조던처럼 의용군으로 참전하고 싶은가?

② 종소리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종소리인가? 조종인가?


8.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밤은 부드러워>

① 당신은 로즈마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녀를 좋아하는가?

② 왜 딕은 인생에서 실패했을까?


9.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①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감정은 집착인가, 사랑인가?

② 과거는 되풀이될 수 있는가?


10.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① 학교 다닐 때 공부가 재미있었나?

②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가?


11.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① 빵 한 조각을 훔쳐서 19년 옥살이를 하는 법질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② 장발장의 삶은 값진 삶이었는가?


12.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① 삼 형제 중에서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우리는 모두 천국에 살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는가?


13.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① 돈키호테는 미친 사람이었나?

② <돈키호테>는 위대한 작품인가?


14. 플라톤 <국가론>

①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② 현상과 본질은 같은가, 다른가?


15. 셰익스피어 <햄릿>

① 햄릿은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왜 왕을 죽이지 않았나?

② 셰익스피어는 왜 위대한 작가인가?


16.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① 초콜릿을 먹으며 <안나 카레니나>를 읽으면 캄캄한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는 어느 작가의 평에 공감하는가?

② 당신이 안나라면 브론스키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는가?


17.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① 프레데릭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

② 왜 프레데릭은 아무도 사랑해 본 일이 없다고 말했을까?


18.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① 베르테르는 자살 이외에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는 없었을까?

② 갑갑할 때 자신의 혈관을 물어뜯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는가?


19.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① 당신은 샤를을 비난하는가?

② 엠마가 죽지 않고 살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20.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① 싯다르타의 깨달음에 동의하는가?

② 싯다르타는 오욕칠정을 모두 겪은 후 깨달음에 도달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인가?


21. 호메로스 <일리아스>

① 등장인물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②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신과 인간은 어떤 관계였나?


22.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①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비교하면 어느 작품이 더 좋은가?

② 오디세우스는 왜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을까?


23.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① 오이디푸스는 왜 그런 끔찍한 저주를 받게 되었을까?

②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는가?


24. 알베르 카뮈 <이방인>

① 삶의 부조리를 느낀 적이 있는가?

② 뫼르소는 마리를 사랑한 것일까?


25. 장 폴 사르트르 <파리떼>

① 오레스테스가 어머니를 죽인 것은 잘한 일인가?

②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가?


26. 윌리엄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에서>

① 밀드레드 같은 여자를 만난 적이 있는가?

② 인간의 굴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7.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① 왜 한스는 죽게 된 것일까?

② 한스가 신학교를 가지 않고 도제가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28. 장 폴 사르트르 <구역질>

① 로캉탱은 왜 구역질을 느끼게 되었나?

②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인가?


29. 마키아벨리 <군주론>

① 군주론은 ‘악마의 책’인가?

② 마키아벨리는 왜 <군주론>을 썼는가?


30. 파스칼 <팡세>

① <팡세>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것은 파스칼의 어떤 생각인가?

② 파스칼은 정말 천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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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북클럽 추천도서 100권>은 별도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2013-02-12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몇 요약하자면..

-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봐야함.

- 근시안적인 목표에 집착하지 말아야함.

- 가족의 중요성, 육아의 중요성.





<프롤로그>

깃털이 있다고 날 수 있는 건 아니다

●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차이

-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좋은 이론은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

-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 =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 = 백밀러보고 운전하는 것

이론의 중요성/ 이론은 우리가 경험하기 전에 앞으로 일어날 일을 설명한다.

● 우리 인생에서 이론이 갖는 힘

이론이 없다는 건. 지도나 육분의 없이 바다를 항해하는 것

근시안적 사고에 벗어나지 못한다면 운에 기대어 인생이 흘러가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


<제 1 부 사회생활 속에서 행복 찾기>

- 진정으로 만족감을 얻는 유일한 길은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해서 찾아라. 안주하지 말라.

마음속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으면 알 것이다.

(스티브잡스)

- 전략 : 성취하고 싶은 것과 성취하는 방법을 말함.

비즈니스 세계에서 전략은 기업의 우선순위, 향후 기회와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 부족한 자원할당방식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빚어낸 결과물


■ 1장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 답 : '우선 순위'는 사실상 핵심적인 의사 결정 기준

● 올바른 동기를 가져라

● 인센티브가 세상을 돌아가게 할까?

● 동기를 부여하는 그 무엇

● 동기부여와 위생 요인의 균형

● 예상할 수 없는 곳에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 2장 계획과 기회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가

● 혼다, 우연히 미국을 점령하다

● 창발적 전략과 의도적 전략

- 전략은 거의 항상 의도적 기회와 예상하지 못했던 기회가 혼재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다.

중요한 건, 자신의 재능, 관심, 우선순위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 때까지

계속해서 뭔가를 시도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정말로 잘 맞는 것을 찾았다면 이제는 창발적 전략에서 의도적 전략으로 힘차게 움직일 시간이다.

● 하버드의 교수가 되기까지

- 월스트리트저널의 편집인이 되겠다는 의도적인 계획이 하버드의 교수가 되기까지

● 어떤 전제가 사실로 판명되어야 하는가 ★★★

- 의도적 전략이나 새로운 창발적 전략이 성과를 거둘지 알아보는데에는

'전략의 효과를 보게 만들려면 무엇이 사실로 판명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바꾸어보면 된다.

- '어떤 가정들이 사실로 판명돼야 하나?'하는 질문은 전략이 예상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게 막아주는 간단한 방법

그것은 프로젝트팀들이 숫자를 실현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만든다.

● 그 일을 맡기 전에 해야 할 것

● 가정 검증의 중요성


■ 3장 나의 자원을 어디에 할당하는가

● CEO의 말이 직원에게 통하지 않은 이유

● 자원 할당의 역설

● 개인이 문제를 만들어낼 때

● 장단기적 전략의 딜레마

● 우리 삶에서의 자원 할당


<제 2 부 관계 속에서 행복 찾기>

- 가시적인 성과 지향으로 인해 장기적인 목표에 자원을 할당하지 않는 경향을 극복해야 함

- 진정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계속 염두해야함.

■ 4장 필요하기 전에 관계에 투자하는가

● 엄청나게 큰 실패

● 좋은 돈 VS. 나쁜 돈

● 그늘이 필요할 때 나무를 심을 것인가

●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 인생 투자의 순서 정하기


■ 5장 상대를 이해하고 헌신하는가

● 이케아를 고용하다

● 더 싸게? 더 맛있게? 더 듬뿍?

● 부모를 행복하게 한 제품

● 일하기 위해 학교를 고용하기

● 당신이 고용된 이유는 어떤 일 때문인가

- '내 아내는 내가 어떤 일을 해주기를 가장 바라는 걸까?'

● 희생과 헌신


■ 6장 아이가 도전을 겪을 때 함께하는가

● 아웃소싱에 대한 그리스 비극

● 어떤 중요한 능력을 갖고 있는가

● 미래를 아웃소싱하지 말라

● 아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가정에서 재현되는 그리스 비극

●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은 일

● 아이들은 배울 준비가 됐을 때 배운다


■ 7장 경험의 학교에서 배우도록 응원하는가

● 정말 적절한 자질인가

● ‘적절한 자질’은 전혀 적절하지 않다

● 경험의 학교에서 들을 수업 계획하기

● 주전에게 필요한 과정

● 아이를 적절한 경험의 학교로 보내라

● 배워야 할 것을 가르치는 부모


■ 8장 보이지 않는 문화를 만드는가

● 마차가 언덕을 넘어갈 때

● 회사 내 문화의 조성 과정

● 우리 가족은 이렇게 행동한다


<제 3 부 행복을 위한 중간평가>

■ 9장 ‘이번 한 번만’이라는 유혹을 이겨내는가

● 한계적 사고의 덫

● 어쨌든 전체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 ‘단 한 번’ 핑계의 대가

● 100퍼센트의 시간이 98퍼센트의 시간보다 더 쉽다


<에필로그>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목적의 중요성

● 목적의 세 가지 부분

- '원하는 모습likeness'에 '전력commitment'을 기울이고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평가기준metrics'가 있어야 함.

● 내가 되고 싶은 사람

● 전력을 다하기

● 적절한 평가 기준 찾기

● 앞으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



[2013.01.30]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저





김난도 교수님이 회사로 강연을 왔었는데, 강연 듣기 전 예의상 급하게 보고 들어가려 했는데..

결국 그냥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강연에서 주제가 이 책과 동일하였기에.. 대부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된 듯 합니다.

나도 늙어서 저 분처럼 푸근한(?) 인상으로 곱게 늙어야 할텐데..라는 고민이 생겨버렸더군요.

그리고 책에서 인생의 목적, 삶의 방법 등을 찾는 행동이 요새들어 많아 진듯 합니다. 흔들리나;;


여튼 이 책을 통해 배운 점, 한 단어를 뽑자면, "성장"입니다.

회사에서,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과 착오, 실패 등을 겪게 되는데 이 단어를 곱씹으며 나아간다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여튼, 1월에 읽은 책이였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군요;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중점으로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독서록이 아닌 요약집이 되는 듯한;;)


■ 프롤로그 이제, 흔들리며, 어른의 문턱에 선 그대에게 

- 우리는 봄을 잃고 있습니다.

- 계절은 봄을 건너뛰고, 인생은 청춘을 건너뜁니다.

- 청춘의 아픔이 불안함에서 온다면, 어른의 아픔은 흔들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제 겨우 어른이 되려는 흔들리는 그대여,

  진짜 인생에 들어온 것을 연민으로 환영한다.

  그리고, 건투를 빈다.


■ | 제1부 | 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 J에게―첫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너를 보내고 

- 자네가 사회에서 처음 느끼는 좌절은 어쩌면 당연한 거야.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 지금부터 또 배우고 커나가면 되니까.

  이게 굉장히 중요해, 배우고 커나간다는 것. 일을 좀더 잘하게 되어 회사에서 더 빨리 인정받는 인재가 되라는 말이 결코 아니야. 여기서 열쇳말은 자네가 '성장'한다는 것이야. 인생이 펼쳐지는 터전의 절반인 직장에서 자네가 차츰 역량 있고 성숙한 존재로 자라난다는 사실, 이게 핵심이야. 진실로 자네를 행복하게 해주고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돈이나 승진, 인정이 아니라 자네의 성장이란 말이야. 성장은 중요한 단어야, 존재와 동의어일 만큼.

- 직장은 가정만큼이나 중요한 삶의 영역이야.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나면, 실은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직장에 있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 그러니까 자네 인생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터전이란 말이야.

- 회사를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성장의 도구로 이용해.


● K군에게―잇단 취업 실패로 지친 그대의 기다림에 부쳐 

- '모죽', '100도씨의 물'

- 기회란 '준비'의 동의어. 준비 없는 상태로 맞은 기회는 허망하게 날려버리기 십상이고, 찾아왔는지도 모른 채 그냥 흘려보내기 마련입니다. 차근차근 준비를 마쳤을 때에만 작은 기회를 잡아 크게 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지'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 아니다.

- 견디십시오.

그대는 모죽입니다.

비등점을 코앞에 둔 펄펄 끓는 물입니다.

지금 K군이 보내고 있는 이 잉여의 시기는

어쩌면 모죽의 5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가지 헛되이 날려버린 수많은 이력서들은 어쩌면 100도의

액체를 기화시키기 위한 불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곧 그 기다림의 값어치를 다할 순간이 올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대나무로 쑥쑥 커갈 시간이 올 것입니다.

자유로운 기체가 되어 세상을 내려다볼 시기가 올 것입니다.


● 리셋! 내 인생 

* 자꾸만 내가 흔들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

내 인생이 남의 지문으로 가득하다는거.

버리자, 더이상 버릴 게 없는 내 것으로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자. 

(알렌 코헨, "내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용기다.

- 연연하는 것을 놓아버리면, 삶은 가슴 벅찬 도전이 된다.

삶을 리셋하고 싶은가? 아직 늦지 않았다.

"놓아라.

준비하라.

그리고 시작하라."


● 우리는 어른일까 

* 허전하여 경망스러워진 청춘을

일회용 용기에 남은 짜장면처럼

대문 바깥에 내다놓고 돌아서니

행복해서 눈물이 쏟아진다 행복하여

(김소연, "행복하여")

- 흔들리지 않는 것이 어른이 아니라, 천 번을 흔들려야 겨우 어른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그렇다면 '흔들려서 어른'이다. 그래,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나와 당신의 흔들림은 지극히 당연한 '어른 되기의 여정'이기에.


● 아모르파티(Amor, Fati)―네 운명을 사랑하라 

* 네 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번

부딪혀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 때다.

(플로베르)

- 아모르파티(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견디자. 다 지나간다.

- 우리에게 지워진 운명적 삶의 굴레는

어느 순간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견뎌내는 것이다.

꼭 하루씩만 살아내자.

그러기 위해 반드시 외워야 할 주문이 있다.

독실한 신도가 몸을 접듯 간절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되뇌어야하는 주문이.


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 어른의 트릴레마, 혹은 힘겨운 저글링 

*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차로들에 신호등이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한다.

(헤밍웨이)


● 당신의 가치 

* 살아라. 

힘껏 살아라. 

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 나는 왜 중요한가?

첫째, 당신이 사랑하고 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당신은 아직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당신은 조금씩 더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인생의 하인리히 법칙 

*아, 너무나 때늦은 후회여!

(셰익스피어, "리어왕")

- 하인리스 : 1:29:300

  한 번의 큰 재난은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29번의 작은 사고가 있었고 무려 300번의 '있을 뻔'한 징후가 있었다는 것이다.

- 오늘 무사히 넘어간 잘못이 있었는가? 다행이 아니다. 불행이다. 그대는 경고를 받았다. 하인리히 법칙은 계속된다.

  사건 현장에서도, 당신의 삼ㄹ에서도.



■ | 제2부 | 청춘, 세상에 나가다


● 내 인생의 반전드라마 

* 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도 있어.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거야.

(파올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 그대, 이번에 또 실패했는가?

절망으로 다시 아픈가?


너무 실망하지 말자.

이 좌절이 훗날 멋진 반전이 되어줄 것이다.

위기가 깊을수록 반전은 짜릿하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내 인생의 반전드라마는 끝내 완성되어야만 한다.


● 너의 성공에 대비하라 

* 어려우면 초심을 돌아보고

성공하면 마지막을 살펴보라

("채근담")


● 떠나느냐 남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넌 스스로를 몹시 괴롭히는 성격이로구나.

사실 넌 지금의 사회생활에 적응하기에는

너무 열정적이고 과격해.

하지만 고통이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란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뜻을 이루는 거야.

(시몬 베유)

- 마음에 사표를 품은 직장인은

누구나 선택의 기로 앞에서 고민하는 햄릿이다.

"사랑하지 않을 것이면 떠나고, 떠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라."


● 첫 월급 

* 옆자리에서 오늘 하루 번 것을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있다

소주마시는 두 젊은이

벌써 지아비이고 아비로다

(고은,"순간의 꽃")


● 일이냐, 돈이냐

* 매일 아침 당신 앞에 돈을 벌어야 할 24시간이 아닌,

살아야 할 24시간이 펼쳐진다.

달아나고 싶은 유혹에 지지 말고,

지금을 생생히 살아야 하는 이유다.

당신이 투자할 것은 돈이 아니라 당신 삶 자체다.

(틱낫한)

- 스티브잡스 : "여러분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으십시오."

-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

"성장하는 것이다"


● 성공의 비밀, 신발 정리

* 신神은 디테일 속에 있다.

(미스 반 데어 로에)

- '맹자'의 대가인 하금곡 선생의 '대운大雲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말이 적어야 한다.

  (2) 수식어가 적어야 한다.

  (3) 찰색察色, 즉 얼굴 색깔이 좋아야 한다.

  (4)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

- 중국학자 왕중추가 쓴 '디테일의 힘' 100-1=0


● 고독은 나의 힘 

* 그대의 고독 속으로 달아나라!

그대는 하찮고 가련한 것들과

너무 가까이서 살아왔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파올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연필에서 가장중요한 건 외피를 감싼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 고독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혼자 있지 못하는 것은 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고독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으려면 먼저 자신에 대한 꼿꼿한 믿음이 필요하다. 그믿음이 단절의 두려움을 이긴다.

고독은 힘의 샘이다. 당신의 외로움을 사랑하라.


● 직선의 슬픔

* 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

아름다운 길에 직선은 없다.

바람도 강물도 직선은 재앙이다

굽이굽이 돌아가기에

깊고 멀리 가는 강물이다

(박노해, "직선이 없다")

- 신영복 선생은 "일껏 붓을 가누어 조신해 그은 획이 그만 삐뚤어버린 때,

그 부분의 다른 획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어서 그 실패를 구하려 합니다."

- 이 봄, 나는 아픔 끝에 또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삶의 여백은 그 값어치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조금 너그러워도 괜찮다는 사실을.

성실에 조화된 여백은 삶의 보물이다.



■ | 제3부 | 만나라, 사랑하라, 그리고 살아가라


● 결혼의 조건 

* 사람들은 늘 '어떤 배우자를 만나게 될까'에 대해 고심하지만,

오히려 '나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인가'가 훨씬 중요한 문제예요.

누군가 추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가 추한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복잡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가 엉켜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오소희, "사랑바보")

- 결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작곡가 브람스 "자유로우나 고독하다. Frei aber einsam"

-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사랑의 기초"

"맹세합니다. 당신에게, 오직 당신에게만 실망할 것을 맹세합니다. 내 후회의 유일한 대상이 '당신'일 것을 맹세합니다.

당신만 아니였더라면 평생 수없이 바람을 피웠을 거라는 후회의 본보기일 것을 맹세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불행들을 탐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한몽 바쳐 희생하기로 선택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결혼식에서 신혼부부가 서로에게 하는 서약은 이처럼 관대하고 공손하며 낭만적이지 않은 서약이어야 마땅하다.

- 많은 미혼자들이 결혼을 미루려고 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경험자로서 한 가지 충고하고 싶은 것은,

그렇게 준비나 자신감이 확실해지는 시점이란

영원히 없다는 사실이다.

마음먹었거든, 실행하라.


● 어른끼리 친구하기 

* 낯선 사람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가 있을 뿐이다.

(아일랜드 속담)


● 섹스, 어른의 언어, 어렵고 슬픈 

* 사랑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몸을 섞을 때 비로소

한 칸의 집을 마련했다 믿는다.

(박철, "사랑")

- 인어공주 이야기


● 나라는 이름의 가면 

* 나를 나라고 말해줄 수 있는자,

누구인가

(셰익스피어, "리어왕")


● 엄마처럼 살기 싫었는데 자꾸만 엄마를 닮아가, 아빠처럼 되기 싫었는데 그렇게 되기도 쉽지가 않아 

* 누나는 자주 엄마에게 대들었다

엄마는 왜 그렇게 곰같이 살아!

나는 그렇게 안 살아!

(권혁웅, "독수리 오형제")

- 장 폴 사르트르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은, 일찍 죽어주는 것이다."

- 어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부모님을 이해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아버지, 어머니를 향한 그 모순된 애증의 감정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끼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다.


● 창살 없는 감옥에서 자기만의 왕국으로 

* 쌀 씻고 빨래하고 옷 꿰매고

나날의 무서울 만큼 단조한 반복 속에서

그 여자의 의식은 엷게나마 눈을 뜰 것이다.

이것이 나의 생활인가 하고 느낄 때 우리는

그 의식의 각성을 소중히 포착해야 한다.

(전혜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주부의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

- 주부도 '급여통장'이 필요하다


●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 도둑처럼 밤에 들어 세수를 하려는데

여섯 살짜리 딸애 칫솔과 내 칫솔이

뭉개진 털을 싸쥐고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다

빈 낮 내내 딸애가 부둥켜안고 싶었던거

(정끝별, "밤의 소독")


● 가족, 작은 말로 쌓는 탑 

* 사실은, 우린 나이를 먹어갈수록

단지 성가시다는 이유로

아니면 거의 신경질적인 부담감 때문에

공연히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헤집어놓고

그 사람들한테 영원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거야.

(마르셀 프루스트)

- 가장 친밀하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감정을 드러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서로 친밀하다고 믿을수록, 오랜 시간을 함께할수록,

상대의 감정을 배려해야 한다.


■ | 제4부 | 생의 반환점에 들어서려는 그대에게


● 인생이 아픔이었네

* 인생살이, 그거 패키지딜(일괄거래)이다.

기쁨, 슬픔, 즐거움, 괴로움....

한 묶음으로만 팔지, 따로 살 수 없더라.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 '왜 나만 이렇게 힘들끼?' 하는 생각이 드는가? 잊지 마라. 이 나라 전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누군가 당신을 부러워하면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힘을 내자.


● 소비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 너무, 너무 아름다운 셔츠들이야.

너무 슬퍼. 한 번도 이렇게,

이렇게 아름다운 셔츠들은 본 적이 없거든.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어른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교육을 들라면 나는 '소비자교육'이라고 말하고 싶다.

경제교육이 아니다. 소비자교육이다.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소비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 "이거 주세요"하고 쿨하게 말하기 직전에 스스로에게 딱 세가지만 묻자.

하나, 이것은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 물건인가?

둘, 이것은 합리적인 가격인가?

셋, 한 달 후에도 나는 이것을 지금처럼 간절하게 원할 것인가?

- 소비의 중용 속에 성장과 행복의 답이 있다.

당신은 어떻게 살買것인가, 또 어떻게 살生것인가?


● 남의 눈 

* 나는 못 보고 타인들만 보였지

내 안은 안 보이고 내 바깥만 보였지


눈없는 나를 바라보는 남의 눈들 피하느라

나를 내 속으로 가두곤 했지

(유안진, "내가 나의 감옥이다")

- 조명효과 (남의 눈에 민감한)

- 묻는다.

당신은 오늘, 자기 행복의 주인인가, 남의 시선의 노예인가?

당신의 철학은 무엇인가? 그것을 실행해나갈 충분한 용기를 지녔는가?


● 취미, 일생의 벗 

* 인간의 진짜 면모는 그의 취미에 의해서 알 수 있다

(레이놀즈)

- 자신의 여가를 냉철하게 돌아보라. 그것이 진정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시간도둑인지 점검하라. 만약 시간도둑이라는

판단이 서면, 좌고우면하지말고 가차 없이 끊어라. 그리고 떠나라. 날마다 자신을 새로운 경험과 감정 속에 빠뜨릴 수 있는 재미를 찾아나서라.

진짜 나를 발견하라. 좋은 취미는 일생의 벗이다.


● 결핍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 

*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습니다.

결핍은 희망을 품고 있는 가능성입니다.

(최준영, "결핍을 즐겨라")


● 이제 인생시계는 던져버려라 

* 아흔여덟에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많아

구름도 타보고 싶은걸

(시바타 도요, "비밀")

- 하루24시간을 인생시간으로 계산(80세수명) : 40살이면 정오 12시

- 하루를 계절/년으로 계산 : '잔치가 끝난' 서른은 4월 1일


● 아마추어로 산다는 것 

* 오래 걸려 나를 다 치우고 나면

무엇 먼저 무너져내릴 것인가

나는 그것이 두려워 여태 이 벽돌 한 장을 

나에게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병률, "오래된 사원")

- 어른이 된다는 건,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자. 그래야 더 잘할 수 있다.


● 소중히 쟁여놓은 외할머니의 빨간 내복 

*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니?

(빈센트 반 고흐)

- 그대, 마음의 서랍을 열어보라.

무엇이 들어 있는가?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면서 쌓아놓은 청춘들이 아직 거기 있지 않은가?

혹시 차갑게 식어버리지는 않았는가?

지금 꺼내라.

먼지를 털고, 물을 주고, 불기를 지펴,

묵혀뒀던 그대의 그 꿈에 다시 온기가 돌게 하라.


● 생의 반환점에 들어서려는 그대에게 

*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김수영, "봄밤")

- 반환점은 역순이다. 단순 반복이 아니라 처음을 향해 다시 뛰어가는 것이다.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고은 시인)


■ 에필로그 의자에 오래 앉지 못하는 남자의 작은 위로


2013-01-29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이번 이해할 수 없었던 대선 결과(2012)를 보고.. 제목에 훅~ 관심이 가서 읽게 된 책이였으나..

읽다가 포기;;

미국문화에 이해까지 필요한 듯한.. 그리고 참 안읽힘..(=ㅅ=)a



사람이 말한다 역사가 답한다

2013-01-28



김동욱

책의 내용 : 김동욱 기자의 역사책 읽기 (http://blog.hankyung.com/raj99)


1장_ 기회

1. 미래예측은 진실인가, 사이비인가 … _불확실성은 역사가 가진 숙명이다

● 오발탄 때문에 승승장구한 나폴레옹

● 예측부터 하지말고 변수부터 헤아려라

진정한 강자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바로 패러다임을 직접 설계하여 미래의 판도를 바꾸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대표적인 기업은 애플. 애플은 변수를 통제하기보다는 역사를 새로 쓰는 쪽을 택하여 다른 업체들에게 불확실성의 공포를 불러 일으킴.

당신 주변에 가장 큰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그 존재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그가 만들어낼 다양한 미래의 변수들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는가?

혹은 당신 스스로가 불확실성을 만들어내는 강자가 되고 싶진 않은가? 그러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겠는가?


2. 위대한 선택은 무엇에서 시작되는가 … 범인凡人에게 직관은 독이다

● 중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천만의 말씀

● 중국에 포크와 피아노를 팔기로한 영국

● 범인들은 직관보다 자료와 정보를 믿어야한다.

선택에 따른 결과를 예측할 때 성공시나리오는 하나이지만, 실패시나리오는 수십 가지로 나올 수 있음.


3. 결국 성공은 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가 … 승자는 행운의 파이를 스스로 키운다

● 어쩌다 굴러들어온 행운을 몇 곱절로 불린 듀폰

● 혼테크의 달인, 합스부르크가의 전략

● 가문부흥의 초석을 놓은 프리드리히 3세

● 연속된 행운을 기막히게 움켜쥔 막시밀리안

● 합스부르크가가 성공한 진짜 이유


4. 황금 같은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 때가 될 때까지 버틸 체력부터 길러라

● 필정사들의 급격한 쇠락이 알려주는 것들

● 최적의 타이밍은 맟추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것


5. 왜 위기 앞에 누구는 망하고 누구는 강해지는가 … 위기는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다

● 베짱 그 이상의 결단력으로 위기를 넘긴 스타벅스의 힘

● 마키아벨리, 강인한 기개로 거짓자백을 거부하다

● 인생 최악의 고통을 불멸의 저작으로 승화하다


2장_ 도전

아널드 도인비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

1. 유의미한 도전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어제의 미덕이 오늘의 악덕일 수도 있다

● 장유유서 전통이 확고했던 중국의 생활문화

● 노인숭배에서 악동숭배로 넘어간 대격변의 중국역사

● 역사의 자정능력을 믿기 전에 구태와 이별하라


2. 극도의 불확실한 순간에도 도전은 필요한가 … 무모함은 때때로 말할 수 없이 큰 힘을 지닌다

● 잘못된 정보가 만들어낸 인류 개척의 역사

● 너무 많은 고민 때문에 도전을 미루는 당신에게


3. 장기적이고 영향력 있는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 판을 뒤엎는 게임체인저를 꿈꿔라

● 별종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

● 고대의 세계관을 바꾼 스파르타쿠스의 발상 전환

●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는 것은 언제나 괴짜들이었다


4. 도전의 성공을 위해 외부의 도움이 꼭 필요할까 … 획기적인 시선을 활용할 준비가 되었는가

● 지배자의 강력한 통제를 반영한 장안의 108개의 방

● 외부세력의 유연성이 도시공간을 혁신하다

● 도전의 동력은 때로 외부에서 충당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의견은 중요하다


5. 무엇이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만드는가 … 멈추거나 나아가거나, 선택의 문제다

● 사업은 실패, 하지만 깨달음은 두배

● 전세계를 단숨에 접수한 360바이닷컴의 저력

● 허점투성이 왕대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6. 결단을 내리기 전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 명분을 잃으면 실패해도 회복하기 힘들다

● 목숨 대신 아내를 선택한 의리의 사나이, 카이사르

● 로열더치셸과 카이사르의 결정적인 차이



3장_ 기술개발

남과 나 사이에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드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남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남이 지니고 있진 않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1. 시장을 제압할 최고의 기술을 만들고 싶다면 … 모두를 만족시킬 기술이 과연 존재하는가

● 중국은 대포, 일본은 조총, 두 나라에는 대체 무슨 일이?

● 누구에게나 좋은 기술은 그저 로망에 불과할 뿐


2. 모든 기술이 인간에게 유익한가? … 이성의 눈을 흐리는 사이비과학을 조심하라

●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장구한 영향력

● 3,000년 전 바빌로니아의 업적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다

● 생김새가 인간의 운명과 성격을 결정한다고 주장한 어느 해부학자

● 골상학은 나치 인종정책의 이론적 근거가 되고


3. 기술개발, 그 이상 중요한 것이 있는가 … 기술은 멈추는 순간 숨통이 끊긴다

● 수많은 이들이 탐낸 비장의 무기, 그리스 불

● 기술개발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기술관리


4. 기술의 쇠락은 막을 수 없는 일 아닌가 … 과연 사람의 삶에 녹아들어가 있는가

● 사회변화를 무시했다가 봉변을 당한 기업들

서서히 끓는 물속의 개구리

● 첨탑 속 계단이 오른쪽으로 감기는 이유



4장_ 리더십

'사람을 제대로 이해한다'

1. 리더가 갖춰야 할 제1덕목은 무엇인가 … 솔선하는 리더, 조직도 일으킨다

● 한나라시대에도 병역의무는 만인에게 평등했다

● 맹목적 희생은 거부하되, 진정으로 용맹했던 전사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 솔선수범 정신은 타인에 대한 이해에서


2. 어떤 리더가 무능한 리더인가 … 리더가 되려면 효율성부터 익혀라

● 신하들을 있는 대로 굴리면서 충성심만 요구했던 연산군

● 효율성을 챙기는 리더는 부하의 마음까지 챙긴다


3. 코드인사, 약일까 독일까 …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 엽관제의 천국 미국은 언제부터 나눠먹기를 시작했을까

● 새로운 부패시스템을 정착시킨 대통령, 앤드류 잭슨

●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리더십을 위협하는 행위들


4. 리더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 권위가 과연 필요한지부터 생각하라

● 2,000년간 권력자들을 울리고 웃긴 헛된 권위의 상징

● 지휘자는 없지만 리더십이 있는 오르페우스 오케스트라

● CEO 없이 아주 잘 나가는 기업, 밸브

● 권위를 내려놓을 것이냐, 역사 속으로 퇴화할 것이냐


5. 유능한 사람이 왜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 … 인간의 이성을 너무 믿지 말라

● 유능한 사람이 무능한 사람으로 전락하기까지

● 인류사 최초의 마이너스 지적 혁명, 중국의 대약진운동

● 비이성의 참혹한 결과를 보여준 참새 대학살

● 유능한 리더가 눈이 멀 때까지 내버려두어선 안된다


6. 아첨꾼은 왜 생겨나는가 … 아첨꾼을 만드는 것은 조직이다

● 만세부대에 둘러싸인 한고조 유방

● 유방이 아첨꾼 신하들에게 휘둘리지 않았던 이유

● 1년 내내 생일축하편지를 받은 스탈린

● 당신의 조직은 아첨꾼을 양성하는 구조인가?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집중되는 구조


7. 리더는 인간심리의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는가 … 신뢰는 획득이 아니라 활용이 중요하다

● 인간심리가 가진 무한한 힘의 증명, 피그말리온 효과

● 독일의 마르크화,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다

● 최악의 상태로 치달은 상황, 결국 화폐개혁이 시행되고

● 독일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되기까지

● 좋은 리더와 위대한 리더를 가르는 기준, 신뢰


8.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방법만이 최선인가 … 검토하고 고민하라. 그리고 결정하라

● 엄격한 도제교육의 중심, 중세 길드

● 장인과 수련공의 관계는 계급이 아닌 세대적 관계

●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의 호통 리더십

● 도제식교육, 호통리더십 모두 충분히 고려되어야



5장_ 도약

1. 미래예측을 위한 데이터, 얼마나 믿어야 할까 … 데이터의 노예가 되진 말라

● 지독할 정도로 세분화에 집착하는 일본인들의 성향

● 세분화 성향은 시간을 가로질러 사회전반으로 퍼져나가고

● 데이터 중심 사고의 치명적인 함정

데이터는 오로지 과거의 패턴만을 보여줌.데이터는 진실의 일단만들 보여줄 뿐. 진실 그 자체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통계로는 무엇이든 증명할 수 있다'라는 말처럼 데이터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악용되기 십상.


2. 도약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 고정관념은 진실조차 외면하게 한다

● 주방용품을 넘어 예술품이 된 알레시의 제품들

● 고정관념과 자만은 상상력을 해친다

● 손만 씻었더라도 괜찮았을 일

● 산욕열의 원인을 찾느라 동분서주한 제멜바이스

● 사체의 물질을 발견하고도 의료계에서 외면받다

● 제2, 제3의 제멜바이스가 필요하다


3. 도약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 폴란드식 경제=혼돈과 무질성

● 노동자들의 담과 희생이 폴란드식 경제의 의미를 바꾸다

● 도약은 거저 이루어지지 않는다


4. 성공의 마지막에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가 … 부도덕은 결국 파멸의 씨앗이다

● 중국 최고지도자들의 연이은 부패 스캔들

● 벼락출세 후 부정축재에 눈이 먼 중국의 화신

● 성공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